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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작곡 프로그램(DAW)의 종류와 장단점 (강점과 약점)

by 골드핑거 2020. 3. 1.

작곡미디를 입문하실 때 현재 출시된 작곡프로그램(DAW)이 종류가 많은 만큼 어떤 시퀀서 즉 어떤 음악작곡프로그램(Digital Audio Workstation)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선택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잘 알려져 있는 큐베이스를 비롯하여 로직프로, 에이블톤, 프로툴, FL스튜디오, 리퍼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1. 큐베이스 (CUBASE)

독일 Steinberg사에서 제작하여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작곡프로그램입니다.

강점 약점
- 윈도우(Window)와 맥(MAC)  둘 다 사용이 가능
- 한글지원은 없지만 국내 사용자가 많아 접근성 용이
-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음 ( 관련 커뮤니티 많음 )
- 편집이 빠름 
- 단축키 직접 설정이 가능함



- Cubase9버전부터는 32비트 Plug-in 지원이 종료됨
-기본 내장 가상악기로는 약간 부족한 감이 있음
-불편한 인터페이스
- 0.5버전은 한시적으로 무료 업데이트가 가능하나
  앞 자리숫자의 버전 업데이트 시에는 유료
- 가격이 비쌈

 


2. 로직프로 (Logic Pro)

로직프로 작곡프로그램은 애플사에서 인수하여 배포한 로직프록는 역사 오래된 시퀀서 중 하나입니다.  방대한 라이브러리와 퀄리티 높은 내장악기로 다른 가상악기를 추가할 필요가 없을 정도예요. 해외 유명한 프로듀서들에게 가장 큰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강점 약점
- 초보자 사용하기 좋음
- 고퀄리티의 내장 가상악기 (최고!)
- 가상악기 정렬이 잘 되어 있어 무척 편리
- 인터페이스가 매우 직관적이여서 미디 작업이 편함
- 한번 구매하고 나면 추후 업데이트 무료
- 가격 비교적 저렴
- 맥(MAC) OS만 사용가능
- 오디오 편집이 비교적 직관적이지 못함
- 영어강좌는 많지만 한국어로 된 자료가 많지 않음





 


3. 에이블톤 라이브 (Ableton Live)

독일 에이블톤 AG에서 개발했으며 요즘 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사용하는 작곡프로그램(DAW)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세션 뷰(Session view)라는 새로운 UI를 제공하여 라이브 연주에 보다 탁월합니다.

강점 약점
- 윈도우(Window) 맥(MAC)  둘 다 사용가능
- 입문용으로 적합 
- 사운드와 믹싱 위주의 작업 시 편함
- 독립적으로 컨트롤이 가능한 세션 뷰(Session view)를 제공
  하고 있어 실시간 라이브에 특화되어 있음
- 특히 오디오 편집 기능에 특화
- 일렉트로니카, EDM 음악에 강점
- 다른 DAW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불편함 있을 수 있음
- 가격이 다소 비쌈








4. 프로툴 (Pro tools)

프로툴 작곡프로그램은 인터페이스가 무척 직관적이여서 업계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많은 스튜디오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강점 약점
- 녹음 및 믹싱이 상당히 안정적임
- 배우기가 쉬움 

- 가격이 비쌈



 


5. FL스튜디오 (FL Studio)

FL스퓨디오 작곡프로램은 벨기에 Image-Line사에서 제작한 시퀀서로 1997년도에 출시되었습니다.

강점 약점
- 윈도우(Window) 맥(MAC)  둘 다 사용가능
- 사용자가 많아 정보가 많음
  유튜브 한국어 고퀄리티 강좌 다양
-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 다른 DAW와 기능이 비슷 )
- 퀄리티가 괜찮은 기본 내장악기 수가 많은 편임
- 일렉트로니카, EDM, 힙합에 강점
- 4가지 종류의 합리적인 가격대
- 평생 업데이트 무료
- 단순한 녹음, 실제 연주에는 적합하지 않음














6. 리퍼 (REAPER)

리퍼는 무료 작곡프로그램(DAW)이라는 오해가 있습니다. 그도그럴것이  60일의 체험기간이 지나도 사용에 아무런 제한이 없습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는 구매하여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강점 약점
- 윈도우(Window) 맥(MAC)  둘 다 사용가능
- 오디오 작업에 있어 휴대용으로 최고임

- 기본 제공 가상악기 없음
- 사용자가 많지 않음 ( 정보를 구하기가 어려움 ) 
- 가격이 저렴함

 

끝으로 요즘 대부분의 작곡프로그램(시퀀서)은 인터페이스의 측면에서 조금의 차이가 있을뿐 무엇이 좋다 나쁘다라고 평가하기가 어렵습니다.  사용자가 처음에 어떤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지는가가 더 중요해요. 

저는 위의 프로그램 중 아직까지는 큐베이스만 접해 보았답니다. 기회가 되면 다른 시퀀서들도 다뤄보고 싶네요.~

 

미디작곡을 시작함에 있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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