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떤 음이든 길이를 가지게 되는데요, 음의 길이를 표현한 것이 음표예요.
길이마다 표현하는 모양이 다르겠죠?
그리고 음표(note symbols)마다 같은 길이만큼 소리가 나지 않는 부분을 표시하는 짝꿍인 쉼표까지 곁들여서 알아보도록 해요.^^
1. 4분음표 & 4분쉼표
우선 까만머리에 대가 붙어있는 4분 음표(quarter note)예요.
온음표의 1/4 길이에 해당하기 때문에 4분음표라고 이름이 붙여졌죠.
4분음표는 한박을 나타냅니다. 한박(1박)은 V 로 표현해요. (쉼표는 점선으로 표현해요.)
기둥이 오른쪽에 붙기도 하고 왼쪽에 붙기도 하는데, 오선에서 세쨋줄부터 위로는 음표의 기둥을 왼쪽에 붙여서 표현해요. 이것은 모든 음표에 적용이 된답니다.^^
2. 8분음표 & 8분쉼표
8분음표(eight note)는 4분음표에 꼬리를 한개 달아요.
4분음표를 딱 반으로 나눈 길이입니다. 나눴는데 음표이름은 커졌어요.ㅠㅠ
왜냐하면 온음표 길이의 1/8에 해당하기 때문에 8분음표라고 이름이 붙여졌어요.ㅎ
3. 16분음표 & 16분쉼표
16분음표(sixteenth note)는 4분음표에 꼬리를 두 개 달아요.
8분음표를 딱 반으로 나눈 길이입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어요. 온음표 길이의 1/16에 해당하기 때문에 16분음표라고 이름이 붙었죠.
꼬리가 3개면 32분음표, 꼬리가 4개면 64분음표, 꼬리가 5개면 128분음표가 된답니다.^^
쉼표도 마찬가지예요. 앞의 점처럼 생긴 것을 하나씩 추가하면 됩니다.
음표이름 숫자 외우지 마세요.~ 그냥 2를 곱하면 길이가 반으로 나눈 음표들의 이름이 된답니다.
- 4분음표 x 2 = 8분음표 ------ 꼬리 1개
- 8분음표 x 2 = 16분음표 ------ 꼬리 2개
- 16분음표 x 2 = 32분음표 ------ 꼬리 3개
- 32분음표 x 2 = 64분음표 ------ 꼬리 4개
- 64분음표 x 2 = 128분음표 ----- 꼬리 5개
음표이름 기억하기 참 쉽죠?^^
이쯤되면 도대체 온음표는 어떻게 생긴거얌.~~~~~~
모두들 온음표 기준으로 이름이 붙었으니 말입니다.
4. 온음표 & 온쉼표 (whole note)
온음표는 그냥 동그라미예요. 4분음표 4개 모인 것과 같은 길이죠.
그리고 온쉼표는 대야 모양이랍니다. 넷째줄에 아래에 딱 붙어 있어요. ^^
5. 2분음표 & 2분쉼표
마지막으로 2분음표는 온음표에 기둥이 붙어있어요. 하얀 머리에 기둥~
온음표 길이의 반이랍니다. 2분쉼표는 모자모양이예요. 악보 상에서는 셋째줄 위쪽으로 딱 붙어 있죠.
2분쉼표는 온쉼표가 뒤집힌 모양인데, 두개가 혼동될 수 있기에, 이렇게 기억해주시면 좋아요.
모자보다 대야에 더 많이 담을 수 있다.~~~~ㅋㅋ
오늘은 음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래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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